제네시스 GV70 내연기관·전동화 모델, 미국 충돌평가서 최고 등급
홍영재 기자 2024. 9. 22. 13:24
▲ 제네시스 GV70·GV7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발표로 총 7개 차종(G80· G80 전동화 모델·G90·GV60·GV70·GV70 전동화 모델·GV80)이 올해부터 강화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보유한 최고 등급 모델 수가 일본 마쓰다(6개)와 혼다(4개)를 앞섭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 기관은 올해부터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전면 충돌 평가에서 뒷좌석 더미(인체 모형)를 추가해 승객의 상해 가능성을 점검했고, 해당 항목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TSP+를 줬습니다.
측면 충돌 평가는 기존에는 '양호함' 이상을 받으면 TSP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TSP와 TSP+ 모두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3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획득해야 합니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군 비밀 '암구호'가 사채업자에게?…유출 정황 포착
- 부하 장교에게 빨래 떠넘기고 심부름시킨 대위…법원 "군 징계 적법"
- 한전 무인사업장 7천만 원 수도요금 폭탄…법원 "정당한 부과"
- 대법 "공범의 수사기관 진술, 피고인이 부인하면 증거로 못써"
- 죄수복 입은 이재명?…합성사진 3백 장 유포했다가 벌금 100만 원
- '재야 운동권 대부'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 서울 잠원한강공원 수상 건물 기울어져 일부 침수
- 인천서 음주운전하다 가드레일 들이받은 30대 입건
- 깊이 8m 대형 '땅꺼짐'…낙석에 5시간 정체
- 제보 영상 보니…곳곳서 옹벽 붕괴·침수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