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 피해자 80만명, 219억 보상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기게임 '메이플스토리' 내 확률아이템 조작 사건과 관련해 운영사인 넥슨코리아와 소비자 사이의 집단분쟁조정이 성립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확률형 유료아이템'에 관한 집단분쟁조정이 성립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넥슨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전체 이용자에 대한 보상계획' 권고를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기게임 '메이플스토리' 내 확률아이템 조작 사건과 관련해 운영사인 넥슨코리아와 소비자 사이의 집단분쟁조정이 성립됐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자들에게 총 219억 상당의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상은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들을 포함 게임 유료아이템 이용자 80만명이며 현금 환급이 가능한 넥슨캐시를 주게 된다.
이번 결정은 2007년 집단 분쟁조정 제도 도입 이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권고에 따라 동일한 피해를 본 소비자 모두에게 보상하는 첫 사례로, 보상금 규모가 역대 최대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확률형 유료아이템'에 관한 집단분쟁조정이 성립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넥슨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전체 이용자에 대한 보상계획' 권고를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조정위원회는 지난 8월 넥슨이 신청인들에게 유료아이템인 레드큐브 사용액의 3.1%,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보상하도록 결정했다.
넥슨은 9월 조정 결정 수락 의사를 밝혔고, 조정위는 집단분쟁조정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들에 대해서도 보상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권고했고 이를 넥슨은 수용했다.
이에 따라 2019년 3월부터 2021년 3월 5일까지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서 레드 및 블랙큐브를 취득해 사용한 이용자들 모두 조정위의 결정과 같은 내용의 보상을 받게 됐다.
대상자들은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넥슨 홈페이지에서의 보상 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양이 털 쓰다듬자 `파바박`… 정전기 왜 생기는 걸까
- 우산으로 흉기 난동 부린 남성, 제압한 여성…"끔찍한 일 일어났다면 평생 죄책감 시달렸을 것"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국회 출석…축구대표팀 감독선임 논란 따져 묻는다
- 경인아라뱃길 이번엔 10대 시신…지난주엔 훼손된 50대 시신 발견돼
- "회사 점심 시간에 성관계하라"…푸틴, 황당한 지시 내린 이유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