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 관리 협력"…원자력환경공단-체코 SURAO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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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체코 SURAO(방폐물처분청)와 방폐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체코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순방 과정에 이뤄졌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체코 플젠(Plzen)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개최된 '한국-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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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체코 SURAO(방폐물처분청)와 방폐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체코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순방 과정에 이뤄졌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체코 플젠(Plzen)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개최된 '한국-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함께 진행됐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과 SURAO 대표가 참석했다.
체코 산업통상부 산하 방폐물 처분 담당 기관인 SURAO는 3개의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 2015년부터 고준위 방폐물 처분부지 선정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포함한 방폐물 처분시스템 공동연구, 방폐물관리 정책수립 및 부지선정 절차 정보 공유, 인력양성 프로그램 전문가 파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원전 후행주기를 비롯한 전주기 협력기반이 강화돼 체코 원전건설 사업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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