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신림면 5개 지구 '지적재조사'…"현장 상담"

김종효 기자 2024. 9. 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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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필지별 경계조정에 대해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계조정 현장 상담은 사업지구 내에 있는 토지에 대해 필지별 조사·측량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임시경계점에 대한 의견과 협의를 거쳐 지상경계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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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고창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필지별 경계조정에 대해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공음면 장동지구, 상평지구, 복흥지구, 신림면 평월지구, 용추지구 등 5개 지구로 1225필지 62만9309㎡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경계조정 현장 상담은 사업지구 내에 있는 토지에 대해 필지별 조사·측량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임시경계점에 대한 의견과 협의를 거쳐 지상경계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지적재조사 임시경계점은 담장과 건축물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점유현황을 기준으로 표시한 임시경계 말목점이다.

군은 지난 7월~8월 지구별로 마을회관에서 토지에 대한 경계조정 협의를 마치고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현장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현장 상담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한 도면을 상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계협의를 통해 토지이용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결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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