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 가동

박재현 기자 2024. 9. 22.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절감을 위해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을 8월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중인 '푸른약속'은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시작된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충남공동브랜드로 다회용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고 재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군청사 및 각종 행사에 다회용컵 대여 사업를 진행하고 있으며 타지역 축제와 수도권 야구장 등에서 다회용기를 주문받아 세척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줄이고 취약계층 자활 일자리 마련
예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중인 '푸른약속'이 지난 4일 열린 예산군일자리박람회에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절감을 위해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을 8월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중인 '푸른약속'은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시작된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충남공동브랜드로 다회용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고 재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친환경·자원순환과 저소득 근로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신산업 자활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푸른약속'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다회용기 세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현재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군청사 및 각종 행사에 다회용컵 대여 사업를 진행하고 있으며 타지역 축제와 수도권 야구장 등에서 다회용기를 주문받아 세척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량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다회용기 이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례식장, 영화관, 배달업체 등 다방면의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통해 경제적 비용과 편의성 측면뿐만이 아닌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친환경 자원순환과 저소득층 자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