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놀이터 된 '일상 비일상의 틈 바이 유플러스'…160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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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마련한 복합문화공간 '일상 비일상의 틈 바이 유플러스(틈)'가 2030세대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사 커뮤니티인 틈의 누적 방문 고객이 4년 만에 160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하기 위해 만든 오프라인 공간이다.
LG유플러스가 틈 방문자를 분석해보니 20대 이용자의 방문이 약 52%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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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마련한 복합문화공간 '일상 비일상의 틈 바이 유플러스(틈)'가 2030세대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사 커뮤니티인 틈의 누적 방문 고객이 4년 만에 160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하기 위해 만든 오프라인 공간이다.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층, 총 1,388㎡(420평) 규모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가 틈 방문자를 분석해보니 20대 이용자의 방문이 약 52%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30대 약 24%, 10대 10%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성 이용자 비중이 약 69%로 높게 나타났다.
틈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2030세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틈과 협업한 브랜드는 K팝, IT, 화장품, 통신, F&B, 문화예술, 관광, 의류, 콘텐츠 등 분야 총 85개다. 올해만 17개 브랜드와 함께 팝업 전시를 열었다. 단일 팝업 기준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린 전시는 3주 동안 6만여 명을 모은 '레고xBTS 다이나마이트 팝업'이었다. 하루 최다 방문 고객을 모은 전시는 일평균 6,000명이 넘게 찾은 '캐릭터 무너 팝업'이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틈을 올해 안으로 전국 31개에서 4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다른 통신사 가입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 담당(상무)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발굴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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