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고등학교 팁페이크 예방교육 실시

금산고등학교는 전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금산고등학교(교장 권재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범죄의 70% 이상이 미성년자이면서 특별한 죄의식 없이 행해지는 무분별한 범죄인 까닭에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엄중한 처벌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

특히 금산경찰서, 학교 전담 경찰관의 협력을 통해 딥페이크 기술의 정의, 긍정적·부정적 활용사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현황 및 처벌,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상을 제작·유포·판매할 뿐만 아니라 시청하거나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재문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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