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전국파크골프대회서 대학부 남녀 동반우승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제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대학부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학생부서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인 백승기(2년) 선수가 남자부, 이진희(1년) 선수가 여자부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부 대회는 전국 10개 대학에서 40여명이 18홀 스트로크 및 18홀 포섬 베스트볼 방식 경기에 참여했다.

대회 결과 파크골프경영과 백승기 선수가 79타로 남자부 1위, 이진희 선수가 81타로 여자부 1위로 각각 우승을, 한상조 선수도 83타로 남자부 3위를 차지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단체전으로 열린 대회 우승에 이어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도 우승을 거머쥐며 2회 연속 대회 우승을 싹쓸이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전국 최초로 개설된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현재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했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 최고의 학과로 명성을 다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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