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어린이도서관, '폴짝폴짝 실감형 동화 체험' 운영 등[곡성소식]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어린이도서관은 11월까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폴짝폴짝 실감형 동화체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실감형 동화체험'은 5면으로 구성된 몰입형 체험 공간에서 펼쳐지는 미래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동화 구연 교사와 함께 벽과 바닥을 터치하며 동화속 세계를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 '꿀벌 마야의 모험' '아기 돼지 삼형제' '장화 신은 고양이'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실감형 동화체험'은 유아교육기관 18곳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체험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곡성어린이도서관은 내년부터 새로운 5면 콘텐츠인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 '엄지공주' '방귀시합' 등 총 6종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의약 경로당 순회 진료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 경로당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의약 경로당 순회 진료 서비스는 매주 1회 읍내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한방 진료, 침 치료, 약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보건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한방 진료 서비는 중추신경계 질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주 2회로 횟수를 늘려 운영되며 그림을 활용한 포스터를 제작해 낙상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웃음치료, 실버 인지훈련, 실버 체조, 숟가락 난타 등도 격주 목요일에 펼쳐진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농업인재활센터를 직접 방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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