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26도' 선선…동해안·충청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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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내륙 지방의 비는 그쳤습니다. 앵커>
하지만, 동해안과 제주에는 오늘(22일)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고, 충청 이남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현재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구름이 남아 있는데요.
오늘 동해안과 제주는 비가 내리면서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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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내륙 지방의 비는 그쳤습니다. 하지만, 동해안과 제주에는 오늘(22일)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고, 충청 이남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양태빈 캐스터입니다.
<캐스터>
이틀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이제 내륙은 비가 그치고 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현재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구름이 남아 있는데요.
앞으로 영동에는 최고 60mm, 경북 동해안에도 5~30mm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충청 이남 곳곳은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이 5~20mm로 적은 편이지만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안전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는 비가 내리면서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해안에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어올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 또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는 선선해졌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3.9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앞으로 해가 드러나도 낮 최고기온이 서울이 26도, 대전이 25도에 그치면서 예년 수준의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무난한 가을 날씨 이어지겠고요, 크게 나는 일교차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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