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관, 골프공에 맞아 실명 위기…프로암에서의 불행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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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프 선수 제프리 관이 프로암 경기 중 사고로 인해 실명 위기에 처했다.
20세의 관은 지난 2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베이트만스 베이의 클럽 카탈리나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아마추어 참가자가 친 티샷에 눈 부위를 맞았다.
관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지만 컷 탈락한 후 호주로 돌아와 이번 프로암 경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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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코치인 폴 데이비스는 "제프리 관이 다중 안와골절을 당했고 시드니로 가서 추가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현재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다"고 전했다. 호주 현지 매체들은 관이 어느 쪽 눈을 다쳤는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관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지만 컷 탈락한 후 호주로 돌아와 이번 프로암 경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인해 그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 우려된다.
제프리 관은 호주 골프의 기대주로 떠오른 선수이며 그의 건강과 회복이 주목받고 있다. 골프는 특히 프로암 경기와 같은 행사에서 아마추어와의 상호작용이 많은 만큼 이러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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