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2 테니스 여자대표팀, 2024 ATF 국가대항전 파이널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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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2세 이하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감독 양성모(대한테니스협회)이 2024 ATF U12 국가대항전 파이널스에서 우승했다.
여자 대표팀은 21일,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끝난 2024 ATF 국가대항전 파이널스 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물리쳤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 예선부터 결승까지 6전 전승이며 18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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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2세 이하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감독 양성모(대한테니스협회)이 2024 ATF U12 국가대항전 파이널스에서 우승했다. 올해 신설된 대회에서 초대 대회 우승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준결승까지 단 하나의 세부 매치도 내주지 않았던 여자 대표팀은 결승전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며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자랑했다.
여자 대표팀은 21일,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끝난 2024 ATF 국가대항전 파이널스 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물리쳤다.
1단식 김아율(홍연초), 2단식 김서현(금암초)이 출전해 모두 2-1로 승리하며 단식 두 경기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아있던 복식은 대만이 기권함에 따라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 7월, 동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대만에 패했던 대표팀이지만, U12세 여자 1, 2위인 김서현과 김아율이 합류한 이번 아시아 본선은 달랐다. 동아시아 지역 예선 당시 김서현과 김아율은 이탈리아 원정 대회에 참가하느라 동아시아 예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 예선부터 결승까지 6전 전승이며 18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남자 대표팀(감독 안세환(목행초))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 0-3으로 패하며 동반 우승에 실패했다.
한국 남녀팀은 오는 10월, 8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대항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는 내년도 ATF 14세 이하 A등급 대회 와일드카드가 주어지는데, 김서현 또는 김아율이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이 출전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대항전은 10월 홍콩에서 열린다. 개최국인 홍콩,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자동 출전권을 얻었으며 한국을 포함해 이번 대회 아시아 상위 3개국, 오세아니아 상위 2개국이 자웅을 겨룬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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