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 7월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승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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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경북 경주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노인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복지를 증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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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교통복지 증진 및 이동권 보장 위해 노력"
내년 7월부터 경북 경주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노인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용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 및 내년도 예산편성을 준비하고 있다.
노인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복지를 증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8월 말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4만 2475명 △장애인 1만 6597명 △국가유공자 4565명 등 6만 3637명이다.
경주시는 이들의 버스 무료 이용을 위해 연간 42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 조례가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6월까지 무료승차 전용 시스템 구축 및 전용 카드를 발급한 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 유공자 등 사회약자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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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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