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레전드 슈터’ 조성원 전 감독이 진행하는 슈팅 스쿨, 엘리트 코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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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슈팅 스쿨이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슈팅 스쿨은 총 8주간 진행된다.
조 전 감독은 "기본적으로 생각한 커리큘럼은 있다. 기본적으로 하체를 잡을 것이다. 그 후에 점프 슈팅 그 외에도 다양한 슈팅에 대해 강의할 것이다. 그러나 선수들마다 소화하는 능력이 다르다. 이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그래도 엘리트 선수들은 소화력이 확실히 빠르다"라며 8주간의 커리큘럼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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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슈팅 스쿨이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조성원 전 감독은 KBL을 대표하는 슈터였다.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탄력과 정교함으로 ‘캥거루 슈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KBL-WKBL-대학교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창원 LG의 감독을 역임했다. 그 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JBJ 농구교실에서 ‘조성원 슈팅 스쿨’로 농구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일반 동호인들과 ‘농구’라는 매개체로 스킨십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2일부터는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슈팅 스쿨이 개최됐다. 6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해당 클래스를 수강하게 됐다. 숭의여중의 김수현, 선일여중의 한슬아, 수원제일중의 조가율, 숙명여중의 정시윤, 숙명여고의 이수빈, 분당경영고의 장서윤이 첫 수강생.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슈팅 스쿨은 총 8주간 진행된다. 또, A프로 감독의 후원으로 선수들은 질 높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첫 수업을 진행한 조 전 감독이 강조한 것은 ‘하체’였다. “슈팅을 자연스럽게 쏴야 한다. 그러면서 슈팅을 쏠 때 하체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지 힘 있게 나간다. 또, 하체의 탄력을 이용해야 한다. 그게 좋은 슈팅이다. 하체를 쓰면 기본적으로 상체의 힘은 빠진다. 상체의 힘은 빼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에는 “손 끝 방향도 중요하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두 손가락이 스쳐야 한다. 그래야지 원하는 방향으로 나간다”라며 손 끝 감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어, “한 박자로 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체부터 시작해서 올라가기까지 한 번에 올라가야 한다. 그래야지 힘을 잘 쓸 수 있다”라며 박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기본적인 슈팅 강의 이후에는 자유투 강의도 진행했다. 조 전 감독은 “자유투 루틴을 하는 이유는 탄력을 받기 위함이다. 그러나 루틴 이후에 탄력을 못 받으면 안 된다”라며 자세한 강의를 이어갔다. 조 감독은 설명뿐만 아니라 직접 시범도 보였다. 그리소 선수들의 자세를 자세하게 보며 꼼꼼한 피드백을 이어갔다.
엘리트 선수들은 8주간 슈팅에 관련된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조 전 감독은 “기본적으로 생각한 커리큘럼은 있다. 기본적으로 하체를 잡을 것이다. 그 후에 점프 슈팅 그 외에도 다양한 슈팅에 대해 강의할 것이다. 그러나 선수들마다 소화하는 능력이 다르다. 이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그래도 엘리트 선수들은 소화력이 확실히 빠르다”라며 8주간의 커리큘럼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이다.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선수들이 노력해야 한다. 평소에도 생각 없이 슈팅을 쏘면 안 된다. 연습할 때 많이 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하면서 쏴야한다. 그래야지 좋은 슈팅 폼을 갖출 수 있다”라는 말도 남겼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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