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등' 브라질 G20 하우스 특별전…1만5천명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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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Casa G20 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특별 전시가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진주의 실크등과 한국 전통문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브라질 전시를 계기로 한국의 문화를 국제 무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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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Casa G20 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특별 전시가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진주시와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가 협력해 개최한 행사다. 전 세계에서 모인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파네마 해변 인근의 Casa G20 하우스는 전시 기간 동안 진주실크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진주 실크등의 은은한 빛과 섬세한 디자인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의 전통공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시공간내 마련된 하모와의 포토존, 한복 체험 공간은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한국문화의 우아함을 직접 체험했다.
팔로워 591만명의 브라질의 유명 뷰티·패션 인플루언서 난다 캐롤과 가수 디오고 멜림이 진주실크등 전시를 관람했다. 많은 관람객들이 진주실크등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브라질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전시에 이은 두번째 국제전이다. 총 1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진주실크등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브라질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이번 브라질 전시의 성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공예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문화 전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진주의 실크등과 한국 전통문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브라질 전시를 계기로 한국의 문화를 국제 무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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