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5일 롯데전서 KS 출정식…‘2017 KS 우승의 기억’ 김기태 전 감독 시구까지

김하진 기자 2024. 9. 22. 12: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IA가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연다.

KIA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5일에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구단 역대 최다 관중 동원 등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KS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뜻에서 ‘더 쇼 머스트 고 원’(The show must go 1)이라는 주제로 최종전 팬 감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사인회로 시작한다.

정해영, 김도영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의 참여 방법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 사인회 참석 선수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이 열린다.

허구연 KBO 총재가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과 주장 나성범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KIA 선수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홈 관중 앞에서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를 펼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제공



특별한 승리 기원 시구 행사도 마련했다.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김기태 전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한다.

25일 경기 뒤에는 KS 출정식을 거행한다.

출정식을 통해 한국시리즈 앰블럼을 공개하고,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범호 감독과 주장 나성범은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이날 광주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구단은 “2024년 내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연고지 지역민과 팬을 위해 기획된 광주 유니폼은 강렬한 빨강색과 어깨에 호랑이 무늬를 넣어 구단의 정체성과 막강한 전력을 표현했다. 또한 광주광역시 지도에 호랑이 표정이 담긴 120만 관중 돌파 기념 패치도 유니폼에 수놓인다”라고 설명했다.

KIA는 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플래시 응원 스티커가 배포되며, 현장 추첨을 통해 오토랜드광주에서 생산하는 기아 The 2024 스포티지 시그니처 그래비티 등급 차량 1대와 LG전자 스탠바이미 GO 12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크커피에서 제공하는 인크커피 10만원 상품권 120매와 인크커피 선물세트 100개, 아이앱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티셔츠 120장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