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선행매매 의혹' 모건스탠리 조사 방침

박윤수 2024. 9. 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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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도 리포트를 발간하기 전 SK하이닉스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국거래소가 계좌 분석에 나선 가운데, 금융감독원도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5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축소'로 바꿨습니다.

이에 앞서 보고서를 내기 이틀 전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창구에서 SK하이닉스 주식 101만여 주의 매도 주문이 체결됐는데, 이를 두고 선행매매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거래소의 계좌 분석 결과 불공정거래 혐의점이 나오면, 금감원은 거래소 자료를 받아 조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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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38960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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