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금리 한눈에”…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추진

손서영 2024. 9. 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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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들이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대출 상품에 대한 비교공시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올해 안에 출시됩니다.

비교공시는 금융회사별로 판매 중인 대출 상품을 평균 이자율, 상환 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비교·제시해 개인사업자가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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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들이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대출 상품에 대한 비교공시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올해 안에 출시됩니다.

금융당국은 내일(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 예고를 거쳐 12월 말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 공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교공시는 금융회사별로 판매 중인 대출 상품을 평균 이자율, 상환 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비교·제시해 개인사업자가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비교공시 서비스는 12월 말부터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 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 등과 달리 가입 대상과 업종, 대출 목적 등 상품별 특성이 다양해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금융당국은 개인사업자들이 비교공시를 통해 본인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대출 상품 선택이 가능해지고 비교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 금융회사가 직접 판매 중인 대출 상품 외에도 보증기관 협약 등을 통해 판매 중인 정책금융 상품을 포함해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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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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