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대출상품도 한눈에 비교한다…연말부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에 대한 비교공시를 추진한다.
12월 말부터 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를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를 개시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비교공시 대상 금융상품에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추가 반영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각 금융협회·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가 차질없이 개시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금리부담 경감 등 민생금융 지원 일환
금융당국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에 대한 비교공시를 추진한다.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금융감독원의 비교공시 근거 등을 마련했다. 대출금리 등을 한눈에 비교하고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토록 지원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시행세칙'을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정예고 한다. 시행은 12월초다. 12월 말부터 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를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를 개시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비교공시 대상 금융상품에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추가 반영한다. 공시중인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및 개인신용대출과 동일하게 금감원이 각 금융협회와 중앙회로부터 기초자료를 제출받아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비교공시한다.
개인사업자대출 비교공시에 반영해야 할 항목 및 공시 기준 등도 신설한다. 자금용도(창업·대환 등), 대출 상환방식(분할상환 등), 전월취급 평균 이자율, 중도상환수수료 등 공시 항목 및 항목별 공시 기준을 마련했다.
금융당국은 향후 개인사업자가 대출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비교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각 금융협회·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가 차질없이 개시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동킥보드 탄 30대 `꽝` 1.8㎞ 끌려가…달아난 카니발 운전자 붙잡혀
- 죄수복 입은 이재명 가짜 합성사진 유포한 70대…벌금 100만원
- "진심으로 미안"…정청래, 조국에 사과한 까닭은?
- 할머니 홀로 있던 집 쓰레기통 뒤지다가…아이슬란드 북극곰, 사살돼
- 순찰차에 소변보고, 속옷 차림으로 난동…20대男의 최후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