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이마트 연제점서 전통시장·소상공인 제품 할인

대한민국 9월 동행축제 일환, 24~28일 진행 예정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한민국 9월 동행축제'를 맞이해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울경남지역본부, 이마트 연제점과 협업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지역 우수 전통시장·소상공인 제품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이마트 연제점 1층(자율계산대 부근), 2층(메가커피 앞)에서 진행된다.

이마트 상생팝업스토어는 대형유통사와 협력해 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 제품홍보와 판로 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10개의 다양한 우수 제품들을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층 전통시장존에서는 장림골목시장의 떡갈비와 떡, 부산자유시장의 신발 등 부산지역 전통시장들의 특색있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2층 소상공인존은 화장품, 주방용품 등 부산지역 우수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중기청은 구매고객을 위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고객은 상생팝업스토어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 후 2층 메가커피 앞 운영본부를 방문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이마트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해 동반 성장의 기회가 되길 원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부산지역 내수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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