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뷰컴즈, 산학 협약 단독 '웹소설' 공모전 개최

최태영 기자 2024. 9. 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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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는 ㈜뷰컴즈와 '2024 한국영상대-Gling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양 기관간 산학 협약의 첫걸음으로 한국영상대 단독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국영상대와 뷰컴즈는 지난 12일 '웹소설 분야 인재 양성 및 작품 발굴, 공동 공모전 개최'를 목적으로 산학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영상대 재학생들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단독으로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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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까지 접수
박성환 한국영상대 교수(오른쪽)와 김학성 뷰컴즈 대표가 지난 12일 '콘텐츠 인재 육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는 ㈜뷰컴즈와 '2024 한국영상대-Gling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양 기관간 산학 협약의 첫걸음으로 한국영상대 단독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국영상대와 뷰컴즈는 지난 12일 '웹소설 분야 인재 양성 및 작품 발굴, 공동 공모전 개최'를 목적으로 산학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영상대 재학생들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단독으로 진행키로 했다.

한국영상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판타지 △현대판타지 △무협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등 5개 장르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뷰컴즈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자유 연재 플랫폼인 '글링(Gling)' 사이트를 통해 10월 13일까지 접수 받는다.

참여를 원할 경우 접수 기간 동안 최소 웹소설 5화를 사이트에 연재해야 하며, 10화 이상 등록할 경우 가산점 5점이 부여된다.

수상 학생은 상금과 함께 '뷰컴즈-글링 출간 지원'이라는 특전을 발판 삼아 웹소설 작가 데뷔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된다.

한국영상대는 공모전을 통해 웹소설 전공 재학생의 프로 데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공모전 웹배너. 한국영상대 제공

웹소설 전공은 올해에만 총 15명의 재학생이 웹소설 제작사와 출판 계약 및 신작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6월에 열린 제1회 웹소설 전공 졸업 전시회를 통해 파피루스 등 17개 웹소설 제작사와의 미팅을 거쳐 12명의 학생들이 계약하는 등 산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김학성 뷰컴즈 대표는 "한국영상대와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비법을 제공하고, 우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 및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재미있는 작품이 '글링'을 통해 출간되고, 드라마나 영화, 굿즈 등 다양한 IP 비즈니스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종찬 영상대 웹소설전공 학과장은 "여러 산업체들과의 업무협약, 미팅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프로 데뷔의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뷰컴즈와 공모전은, 특히 수상자에게는 웹소설 작가의 데뷔 기회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작가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은 올해 2025학년도 모집에서 총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은 10월 2일까지며, 실기고사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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