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상반기 '새희망홀씨' 3075억 공급…"은행권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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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서민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를 상반기 은행권 최대인 3075억원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상반기보다 642억원 늘어난 규모다.

NH농협은행은 비거치식 분할 상환 때 금리를 연 0.40%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3개월 단위로 연체 이력이 없는 경우 0.1%p씩 누적 최대 2.0%p의 금리 인하 등 우대 정책을 펼쳤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새희망홀씨 대출 우대금리를 0.5%p 확대해 고객 이자 부담을 줄였다. 또 서민금융 추진 우수 영업점과 직원 포상을 확대하고, 서민금융 우수 사례를 공모해 사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밖에 서민금융 홍보 교육을 영업점 여신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에서 4회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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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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