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김선빈 홍종표 말소...명품대타맨 142일만에 콜업 "KS 대타 능력 점검" [오!쎈 광주]

이선호 2024. 9. 22.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엔트리에 큰 변화를 주었다.

이범호 감독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최형우, 김선빈, 홍종표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 감독은 전날 나성범을 제외하면서 "경기에서 많이 뛰었던 고참 선수들을 한 두 명씩 빼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엔트리에 큰 변화를 주었다. 

이범호 감독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최형우, 김선빈, 홍종표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외야수 고종욱과 내야수 최정용을 콜업했다. 

이 감독은 전날 나성범을 제외하면서 "경기에서 많이 뛰었던 고참 선수들을 한 두 명씩 빼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최형우는 올해 41살이 되는 타율 2할8푼 23홈런 109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활약해왔다. 김선빈도 타율 3할2푼리 9홈런 57타점을 올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2년동안 대타카드로 활용도가 높았던 고종욱이 142일만에 1군에 올라왔다. 

이범호 감독은 "고참들은 어제 이야기를 다 나누었다. 많이 뛰어 빼주는게 나은것 같다. 불의의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 보고 한국시리즈 들어갈 친구, 내년 쓸 친구들을 보겠다. 소크라테스는 본인이 다 뛰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종욱은 큰 경기에서 대타가 중요하다. 남은 경기에 기용해서 대타 능력 점검하겠다. 가지고 있는 능력 워낙 좋다. 한국시리즈 엔트리 들어갈 능성도 있다.  능력있고 찬스때 쳐주는데 일가견이 있다. 발목이 안좋아 올릴 타이밍 못잡았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