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美 충돌평가서 최고 등급

임주희 2024. 9.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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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평가에서 GV70와 GV7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으로 상향됐다고 22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 2월 GV60, G80 전동화 모델, GV80, 4월 G80, G90에 이어 이번 GV70, GV70 전동화 모델까지 강화된 충돌평가서 TSP+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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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평가에서 GV70와 GV7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으로 상향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로 총 7개 차종이 TSP+에 선정된 제네시스는 올해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받은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TSP+ 선정 모델을 보유한 브랜드로 등극했다.

제네시스는 올 2월 GV60, G80 전동화 모델, GV80, 4월 G80, G90에 이어 이번 GV70, GV70 전동화 모델까지 강화된 충돌평가서 TSP+ 등급을 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충돌평가 결과가 전면 충돌 평가, 전방 스몰 오버랩 충돌 평가,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등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모든 모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을 탑재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두고 있다"며 "이번 GV70와 GV7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을 비롯한 다수 차종의 최고 등급 획득은 가장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제네시스의 노력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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