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량 35% `쑥`

장우진 2024. 9. 22.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웨이가 출시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신제품이 작아진 제품 사이즈에도 얼음 생산량을 대폭 늘리면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코웨이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고민과 준비를 거쳐 개발한 혁신 제품"이라며 "선도적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혁신 정수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출시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신제품이 작아진 제품 사이즈에도 얼음 생산량을 대폭 늘리면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한 전력 효율과 빨라진 얼음 생성 시간도 인기에 한몫했다.

코웨이는 지난 5월 출시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지난달까지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는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데는 과거 얼음정수기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단점들을 해결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작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풍부한 얼음량, 신선한 얼음 생성, 다양한 인증 획득 등의 특징을 갖췄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소비자 FGI조사 결과 '시장 내 얼음정수기는 얼음을 몇 번 추출하고 나면 얼음이 더 이상 안 나온다'라는 의견을 귀 담아듣고 기술 개발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코웨이만의 제빙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통해 얼음 생성 속도를 빠르게 개선했다. 기존 얼음정수기가 한번 얼음을 생성하는데 20분가량 소요하던 시간을 12분으로 대폭 줄였다.

빨라진 제빙 시간 덕분에 얼음 생성량도 늘어났다. 하루에 최대 5㎏, 약 600개의 얼음 생성이 가능해졌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봉지 얼음 두 배에 달하는 양으로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 가능한 넉넉한 용량이다.

여기에 단축된 제빙 시간만큼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 에너지 효율성까지 극대화했다. 강력해진 제빙 성능을 갖추고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연간 에너지 비용이 1만8000원으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전기 요금 부담까지 낮췄다.

코웨이가 두 번째로 주목한 소비자 의견은 얼음정수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좁은 주방에서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제품 크기였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기존 대비 약 40% 작아진 사이즈를 구현했다.

코웨이는 작아진 제품 크기에도 불구하고 얼음정수기의 가장 중요한 구매 요소인 풍성한 얼음을 위해 얼음탱크 용량은 0.74㎏으로 키워 두 가지의 페인 포인트를 모두 해결했다. 기존 코웨이 가정용 얼음정수기의 얼음탱크 용량이 0.4㎏임을 감안하면 제품의 크기는 절반 줄인 반면 얼음의 용량은 절반 이상 확대했다.

이 외에도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추출 가능하다. 이 제품은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코웨이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고민과 준비를 거쳐 개발한 혁신 제품"이라며 "선도적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혁신 정수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