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 아놀드수목원, 30일 천리포수목원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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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 마이클 도스만 부원장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특강을 펼친다.
천리포수목원은 50여년 넘게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아놀드수목원 부원장단을 초청해 30일 오후 2시부터 특강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 교류와 협력을 위해 아놀드수목원 월리엄 프리드먼 원장에 이은 두번째 특강을 준비했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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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 마이클 도스만 부원장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특강을 펼친다.
천리포수목원은 50여년 넘게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아놀드수목원 부원장단을 초청해 30일 오후 2시부터 특강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힐링센터 2층 대강당서 열리는 이날 특강에서 마이클 도스만 부원장은 아놀드수목원 큐레이팅(전시 기획 관리 방법)을 주제로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 수집 노력과 컬렉션(수집품)을 소개한다.
함께 수목원을 찾는 크리스 코프랜드 아놀드수목원 온실 담당자는 '씨앗이 나무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아놀드수목원 식물 관리와 번식 업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된다. 수목원과 식물 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천리포수목원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 교류와 협력을 위해 아놀드수목원 월리엄 프리드먼 원장에 이은 두번째 특강을 준비했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놀드수목원은 1872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공립 수목원으로 1만5000여 분류 군의 식물을 보유 중이다. 그동안 천리포수목원은 1976년부터 아놀드수목원과 연구 자문 및 종자 교환 등과 관련해 긴밀하게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제니아이 목련 등을 비롯해 아놀드수목원에서 도입한 식물 26종이 천리포수목원에서 자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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