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이재민 낳은 호우…중대본 비상단계 해제

안채린 2024. 9. 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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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1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1,50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이번 호우로 각각 100건이 넘는 도로와 주택 침수가 발생했고, 토사 유출과 옹벽 붕괴 등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다만 어제(21일) 오후 9시 반 부로 호우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관심으로 내려갔고 중대본 비상단계도 해제됐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호우 #침수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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