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개설 1년만에 14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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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가 개설 1년 만에 140만 명이 방문하고 13만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 1년 동안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140만여 명이 방문하고 출산·육아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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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가 개설 1년 만에 140만 명이 방문하고 13만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 플랫폼이 예비 부모와 양육자들에게 필수 사이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내년까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이트 개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 개설한 종합 플랫폼으로, 정부와 서울시의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또 조부모 돌봄수당, 육아휴직장려금,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총 5개의 주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 사업은 1년간 11만 명이 신청해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몽땅정보 만능키의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다음달에는 '서울형 아이돌봄 활동체크 앱'을 배포해 돌봄활동 인증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로그인이나 별도 메뉴이동 없이 QR코드 생성과 활동사진 업로드만으로 인증할 수 있게 돼, 번거로운 인증 절차가 대폭 간편해진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메인 화면과 메뉴 체계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해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와 주요 기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내년에는 플랫폼의 전면 개편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별도로 운영 중인 '서울맘케어시스템'과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이트를 통합해, 한 번의 로그인으로 25개의 정책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와함께 공공 마이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정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맞춤형 알림 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 1년 동안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140만여 명이 방문하고 출산·육아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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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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