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브랜드 전략 수정 및 투자 비용 확대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9. 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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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전환'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JLR)이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전략을 수정하고, 투자 비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JLR은 최근 브랜드의 발표를 통해 '브랜드의 중장기 전략'의 수정을 발표했다.

실제 JLR 측은 지난 2월, 전기차에 집중한 전략의 수정이 있을 것을 암시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번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청사진, 계획 등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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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재규어랜드로버의 행보 변화
중장기적 전략 및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시장 대응 예고
재규어랜드로버
[서울경제] ‘전동화 전환’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JLR)이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전략을 수정하고, 투자 비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JLR은 최근 브랜드의 발표를 통해 ‘브랜드의 중장기 전략’의 수정을 발표했다. 또한 이에 관련된 투자 비용의 변동이 있다고 밝히며 세부적인 내용을 함께 공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JLR 측은 지난 2월, 전기차에 집중한 전략의 수정이 있을 것을 암시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번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청사진, 계획 등이 공개되었다.

실제 JLR 측에서는 당초 전기차에 집중하려는 계획에서 탈피,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 다채로운 ‘선택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PHEV
더불어 추가적인 투자 비용 역시 5억 파운드 규모를 증대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외에도 ‘전동화 기술’을 더한 내연기관 차량 개발에도 힘을 더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레인지로버 EV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EV를 비롯한 네 개의 순수 전기차와 MLA 플랫폼 기반의 차량들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재규어 브랜드 등에서도 ‘새로운 전략’에 맞춘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현,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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