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커피의 계절”…CU, 가을 맞아 컵커피 제품 확대

플랫슈패너 라떼 등 3종 출시
유명카페 ‘미루꾸커피’와 협업도

편의점 CU 매장에서 한 손님이 컵커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편의점 CU가 가을 컵커피 성수기 시즌을 맞아 컵커피 제품을 늘린다.

22일 CU는 일산 밤리단길의 유명 카페 ‘미루꾸커피’와 협업한 프리미엄 컵커피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종은 플랫슈패너 라떼와 플랫그레이 라떼, 플랫너티 라떼다.

편의점은 컵커피, 캔커피, 병커피, 페트커피 등 즉석음용음료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컵커피는 즉석음용음료 전체 매출의 41.7%를 차지할 만큼 수요가 높고 가을철에 인기가 많다.

지난해 CU의 컵커피 월별 매출을 보면 9월 매출 비중이 10.8%로 가장 높았고 10월 10.5%, 6월 9.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되는 컵커피는 미루꾸커피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원유 함유량을 33∼35%로 높였다. 이달 말까지 출시 행사로 원플러스원(1+1) 행사를 한다.

CU는 자체브랜드 HEYROO(헤이루)의 컵커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로어슈거 카페라떼’ 2종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