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망했는데"···'사상 최고' 金에 아예 묻어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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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온스당 26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금값은 19일 미 금리 인하 직후 처음으로 온스당 2600달러 선을 돌파한 후 잠시 주춤했으나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2620달러를 돌파해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국제 금값의 상승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이슈 등과 관련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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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온스당 26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현물 금은 뉴욕 기준 20일(현지 시간) 전장 대비 1.36% 오른 2621.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19일 미 금리 인하 직후 처음으로 온스당 2600달러 선을 돌파한 후 잠시 주춤했으나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2620달러를 돌파해 마감했다. 올해 금은 연초부터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며 도합 27% 상승했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로이터통신은 국제 금값의 상승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이슈 등과 관련 있다고 짚었다. 포렉스닷컴의 분석가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하면서 금 같은 안전자산으로의 피난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재정 적자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도 금값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꼽힌다.
다만 금값이 앞으로 더 오를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골드만삭스와 UBS는 각각 내년 초와 내년 중반 금값이 온스당 27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티은행은 30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코메르츠방크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앞으로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하)에 머물 것이므로 금값 랠리가 더 힘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관측했다. 로이터통신은 금값을 끌어올린 중국과 인도에서 소매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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