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류성룡함 장병들, 안동에서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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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서애류성룡함 장병 60여명이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을 방문해 유비무환 정신을 익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하회마을에서 진행한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장병들은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안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회마을보존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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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해군 서애류성룡함 장병 60여명이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을 방문해 유비무환 정신을 익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하회마을에서 진행한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 극복과 유비무환 정신을 계승하고 안동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20여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안동을 찾은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은 병산서원에서 서애선생 묘우를 참배했다. 이어 강학을 통해 '양반의 고장, 하회' 의미를 배우며 서애 선생 발자취를 따라 구국의 군인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장병들은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안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회마을보존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애류성룡함은 해군작전사령부 7전단 소속 이지스함으로 지난 2011년 3월 진수했다. 세종대왕함, 이이율곡함에 이은 대한민국 세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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