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 정원·숲에서 찍은 사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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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들이 경의선숲길, 남산공원, 서울숲 등 27개의 지정 공원에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과 숏폼 공모전을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정원 아재짤 공모전'은 아름답고 재미있는 짤 공모전이란 뜻으로 서울의 공원에서 찍은 다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짧은 영상이면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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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 서울숲 27개 등 사진 온라인 접수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경의선숲길, 남산공원, 서울숲 등 27개의 지정 공원에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과 숏폼 공모전을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1인당 최대 사진 3점, 영상 1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나 중복 선정은 불가하다.
구글폼 접수페이지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된 포스터의 QR링크 통해 작성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자주 찾는 공원 27곳을 지정하여 시민들이 찾아낸 풍성한 매력과 볼거리를 발굴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지정 공원은 경의선숲길, 경춘선숲길, 간데메공원, 길동생태공원, 낙산공원, 남산공원, 문화비축기지,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서울호수공원, 서울숲, 서울창포원, 선유도공원, 매헌시민의숲, 여의도공원, 용산가족공원, 월드컵공원, 율현공원, 응봉공원, 중랑캠핑숲, 푸른수목원, 서울식물원, 서울로7017,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천호공원, 뚝섬한강공원이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결격사유가 없으며 공모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심사하여 총 15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공원 관련 누리집에 게시하거나 공원 현장에 전시하는 등 정원도시 서울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정원이 주는 아름다움과 재미에 시민들의 추억이 더해진 멋진 작품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시 정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한껏 드러나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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