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콘서트, '반지의 제왕' 2탄…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조수원 기자 2024. 9.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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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필름 콘서트'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올해 필름콘서트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제2탄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을 오는 28~29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아트앤아티스트는 "2023년 제1편인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필름콘서트에서 영화와 콘서트팬 모두에게 최고의 콘서트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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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필름콘서트 포스터(사진=아트앤아티스트 제공) 2024.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영화와 음악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필름 콘서트'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올해 필름콘서트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제2탄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을 오는 28~29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아트앤아티스트는 "2023년 제1편인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필름콘서트에서 영화와 콘서트팬 모두에게 최고의 콘서트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필름콘서트는 실제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는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시흥 영'과 소프라노 '그레이스 데이비슨'을 비롯해 반지의 제왕 콘서트에 최적화된 전문가 8명이 함께 내한한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공연을 위해 조직된 95인조 오케스트라와 80명의 오페라 합창단, 어린이 합창단 40명까지 총 215명의 연주자도 무대에 오른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화면의 영상에 맞춰 0.1초까지 정확한 박자로 연주해 관객이 영화와 음악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체 영화가 고화질로 상영되는 동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화면 영상에 맞춰 0.1초까지 정확한 박자로 연주하게 된다. 콘서트 러닝타임은 영화와 동일하게 3시간 동안 상영되며,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중간에 20분가량 인터미션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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