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시즌 2승 경쟁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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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승 도전을 이어갔다.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인 유해란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공동 4위가 되며 선두 지노 티띠꾼(16언더파 200타·태국)을 4타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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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승 도전을 이어갔다.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인 유해란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공동 4위가 되며 선두 지노 티띠꾼(16언더파 200타·태국)을 4타 차로 추격했다.
이달 초 FM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올해 첫 승이자 LPGA투어 통산 두 번째 트로피를 들었던 유해란은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네 차례나 ‘톱5’에 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도 공동 3위로 출발해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으나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현재 선두인 티띠꾼을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가 2타 차 단독 2위로 추격한다. 중국의 류옌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단독 3위다. 유해란과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가 나란히 공동 4위다. 유해란은 "연속으로 두 번이나 보기를 하며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버디를 할 수 있는 홀이 있으니 그 홀에서는 버디를 하자’는 생각을 했다. 그 이후엔 꽤 괜찮았다"며 "이 코스는 상당히 어려운 코스지만 매 홀 계속 버디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효준도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6위에 올라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린다. 장효준은 지난해 8월 포틀랜드 클래식의 공동 10위가 마지막 ‘톱10’이다. 김아림과 김세영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11위에 올랐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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