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금리 소폭 하락…내달 추가 인하될 듯
심재훈 2024. 9. 22. 11:06
미국이 금리 인하에 나선 가운데 국내 은행권의 대출 금리도 소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지난 2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주기형·혼합형 금리는 연 3.850∼5.633% 수준이었습니다.
지난달 30일과 비교하면 금리 상단이 0.103%포인트(p) 내린 겁니다.
주담대 금리가 내린 것은 지표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내달 한국은행이 미국처럼 기준금리를 본격적으로 인하한다면 은행권 예금·대출 금리도 시장 금리 하락을 반영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대출금리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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