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초연 뮤지컬 '비밀의 화원' 10월 4~5일 대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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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에서 초연된 화제의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대구 관객과 만난다.
22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0월 4~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공연된다.
'비밀의 화원'은 지난해 국립정동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과 작품상·극본상·음악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과 아성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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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립정동극장에서 초연된 화제의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대구 관객과 만난다.
22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0월 4~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공연된다.
'비밀의 화원'은 지난해 국립정동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과 작품상·극본상·음악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과 아성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4명의 아이가 동명 소설 '비밀의 화원'을 통해 연극 놀이를 하며 성장하는 서사를 그렸다.
특히 이번 대구 공연은 라이브 연주와 입체적 무대, 그리고 실제 '비밀의 화원'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꽃향기를 공연장에 가득 채워 청각·시각·후각으로 작품을 느낄 수 있는 '4D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이라며 "정서적 위안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발걸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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