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3R 공동 4위…2승 도전 계속

최대영 2024. 9. 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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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시즌 2승과 통산 3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갔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유해란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번 3라운드에서 유해란은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와 함께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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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시즌 2승과 통산 3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갔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유해란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번 3라운드에서 유해란은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와 함께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단독 3위에서 순위가 소폭 하락한 그는 선두와의 격차도 전날 2타에서 4타로 벌어졌다. 현재 16언더파 200타의 성적을 기록한 지노 티띠꾼(태국)이 단독 1위에 올라 있으며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타 차 단독 2위로 뒤쫓고 있다. 3위는 13언더파 203타인 류옌(중국)이다.

유해란은 최근 5개 대회에서 1번의 우승을 포함해 4번의 '톱5'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첫 두 홀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천천히 만회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FM 챔피언십 우승 때도 마지막 날 챔피언 조가 아니었는데 이번에도 매 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효준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에 올라 4라운드를 시작하며 지난해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약 1년 만에 '톱10' 성적을 기록할 기회를 잡았다. 김아림과 김세영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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