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시험' 종사자 대상 비대면 교육…"전문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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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임상시험 종사자 전문성 강화 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등 비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오는 24일과 10월29일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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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임상시험 종사자 전문성 강화 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등 비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오는 24일과 10월29일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임상시험이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의 성질,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실에서 동물·식물·미생물 등을 이용해 시험하는 것을 말한다.
오는 24일 교육에서는 ▲유전자치료제 비임상 생체분포시험 가이드라인(ICH S12)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眼) 유해성(심한 안손상 및 안자극) 시험법(OECD TG 492B) 등 동물대체시험법을 포함한 OECD, ICH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비임상시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사례도 소개한다.
10월29일에는 ▲신약 개발 시 비임상시험 시험책임자의 역할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시험 수행 디자인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KSQA)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 방법 등 교육 관련 상세 내용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비임상시험 종사자가 국제적으로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비임상시험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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