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연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 모집

고가혜 기자 2024. 9. 22.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수산 관련 대학교 또는 전문기관서 진행


[서울=뉴시스] 지난 2015년 12월9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웰링턴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에서 김해용(왼쪽) 주뉴질랜드 대사와 마틴 하비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FTA국장이 '한-뉴질랜드 FTA 외교 공한'을 교환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국은 당시 FTA를 통해 농림수산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최대 150명 농어촌청소년 어학연수, 내년 최대 14명의 농림수산 전문가 훈련, 대학원 장학금 지원 총 6명 등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15.12.09.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됐다. 그중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는 수산계열 관련학과 대학생을 선발해 현지교육 및 현장직무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수는 2025년 1~2월 중 4주에 걸쳐 뉴질랜드 수산 관련 대학교 또는 전문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뉴질랜드 관련기관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국내 소재 대학 수산계열 관련학과 1학기 이상 수료한 대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인 자로, 직전 학기까지의 전체 학사 성적 평균이 3.0 이상(4.5 만점 기준)이어야 한다. 또한, 지정된 영어강의를 20시간 이상 수강하거나 공인어학성적(토익 600점 또는 뉴텝스 227점 또는 토플 IBT 68점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차세대 어업경영인이나 해리포터 기자단 우수 대학생 기자는 최대 2명까지 우선 선발한다.

해수부는 온라인시스템(뉴질랜드.kr)을 통해 접수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면접에서는 수산 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 공동체 의식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 팀워크와 리더쉽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최종선발자에게는 교육비 및 왕복항공료, 현지 체재비의 50%가 지원된다.

훈련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에서 오는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