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내린 전남 침수 신고 2시간 동안 270여건

안채린 2024. 9.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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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당 100mm 이상 극한 호우가 쏟아진 전라남도 지역에서 침수 관련 신고가 두시간 동안 270여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2시 반까지 사흘간 87건에 달했던 호우 피해 신고는 어제(21일) 오후 4시 30분 기준 365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반 이후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피해 신고가 278건 추가됐고, 신고 내용 또한 '침수가 우려된다'에서 '주택 등이 침수됐다'는 것으로 구체화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호우 #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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