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벼멸구 긴급방제비 지원…1㏊당 최대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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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벼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1㏊당 최대 5만원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급속 확산 추세인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1㏊당 일반벼 재배지는 3만 원, 친환경벼 재배지는 5만 원의 방제비 지원에 나선 것이다.
우승희 군수는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농가의 걱정을 덜겠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대책들을 시행해 농업강군의 면모를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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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벼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1㏊당 최대 5만원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급속 확산 추세인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1㏊당 일반벼 재배지는 3만 원, 친환경벼 재배지는 5만 원의 방제비 지원에 나선 것이다. 기후위기 여파로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27.2℃로 평년 대비 2.8℃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자 벼멸구 세대주기가 단축됐고 최근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최근 금정면 등에서 영암군의회, 지역농협, 농민과 '벼멸구 피해 예방과 확산 최소화 긴급 현장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이날 현장 대책회의 연장선에서 나온 조치다.
군은 일반과 친환경으로 나눠 벼 재배방식에 맞게 작물보호제와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벼멸구 확산 방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서 방제 후에도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승희 군수는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농가의 걱정을 덜겠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대책들을 시행해 농업강군의 면모를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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