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유튜브 구독자 20만명 육박… 색다른 매력 호응

임성원 2024. 9. 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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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참신한 콘텐츠에 힘입어 구독자 20만명에 달하고 있다.

삼성화재 측은 "기업 채널에서 구독자 10만명 돌파는 독보적인 숫자는 아닐 수 있다"면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채널 성장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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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직접 참여
사회공헌 '안내견학교' 콘텐츠 인기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참신한 콘텐츠에 힘입어 구독자 20만명에 달하고 있다. 22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는 19만6000명이다. 삼성화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거나,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안내견학교'와 관련된 콘텐츠를 주로 선보인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고객을 만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자 임직원들이 출연 및 참여해 친근하게 소통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측은 "기업 채널에서 구독자 10만명 돌파는 독보적인 숫자는 아닐 수 있다"면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채널 성장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 콘텐츠에는 인플루언서보다 임직원과 안내견이 더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재미있는 영상으로 고객의 일상을 충전한다는 '일상충전소' 콘텐츠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 숏폼 영상을 업로드한다. 임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짧고 독특한 감성의 영상은 다른 유튜브에선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보험챗' 및 '삼별카' 등 콘텐츠는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보험·금융·자동차 서비스 등을 설명한다. 특히 안내견학교를 소재로 한 '스쿨오브안내견'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내견학교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안내견과 함께 깊이 교감하는 훈련사들이 출연해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 밖에 자사의 소식을 전하는 '삼성화재 브리핑'과 미래상을 담은 '인공지능(AI)도 모르는 리뷰' 등 유용한 콘텐츠도 운영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당사 콘텐츠는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통해 기업 활동에 공감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이 담긴 콘텐츠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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