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오미자·콩'…경북농기원, 8개 신품종 농가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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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22일 기후변화에 대비해 새롭게 육성한 복숭아, 오미자, 국화, 콩 등 8개 품종을 농가에 신속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새바람' 콩은 수량이 기존 검정콩인 청자3호보다 9.3% 높고 진한 녹색이 선명한 검정콩으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등에서 인기가 높아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특화작목연구소를 중심으로 이들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신속히 보급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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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22일 기후변화에 대비해 새롭게 육성한 복숭아, 오미자, 국화, 콩 등 8개 품종을 농가에 신속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농기원에 따르면 이 가운데 복숭아 품종인 '참백'은 기존 미백도 품종보다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가락시장 경매사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품종으로 수출과 재배 확대가 기대된다.
'새바람' 콩은 수량이 기존 검정콩인 청자3호보다 9.3% 높고 진한 녹색이 선명한 검정콩으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등에서 인기가 높아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
'썸레드' 오미자는 8월말 조기 수확이 가능하고 문경재배종보다 수량이 1.5배 높다. '한오미'는 대과성 품종으로 가공에 적합해 오미자 선택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린볼엔디' 국화는 지난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됐고 전국으로 보급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특화작목연구소를 중심으로 이들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신속히 보급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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