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박세민, 美스파크디자인어워드 '파이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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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산업공학부 박세민(4년) 학생이 세계적인 디자인상 중 하나인 미국 '2024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박세민 학생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조성주 지도교수님과 소속 연구실 선후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디자인 분야 연구를 통해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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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산업공학부 박세민(4년) 학생이 세계적인 디자인상 중 하나인 미국 '2024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은 'SPIN X-Easy Cleaning Lens Case'로 회전을 통해 렌즈 세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콘셉트다.
렌즈 세척 뿐만 아니라 렌즈 메시망(mesh)에 올라와 있는 렌즈를 케이스와 연결돼 있는 흡착봉으로 집을 수 있기 때문에 착용 시 사용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 외부 오염을 차단할 수 있다.
그의 디자인 작품은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과 독일 등 국제 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더 나은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소통을 추구하는 디자인 대회로 널리 알려졌다.
파이널리스트는 창의성과 더불어 기능성, 지속 가능성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박세민 학생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조성주 지도교수님과 소속 연구실 선후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디자인 분야 연구를 통해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산업공학부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방법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학프로젝트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48건 특허권과 88건의 디자인권을 출원·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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