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피해’ 일본 노토반도 폭우로 “1명 사망·10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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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까지 72시간 동안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輪島)시와 스즈(珠洲)시에는 각각 532.5㎜, 379㎜의 비가 내렸습니다.
NHK는 "저기압이 노토지방에 접근하면서 다시 폭우가 내려 침수와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토반도 이외 일본 각지에서도 큰비가 내려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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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 규모 7.6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까지 72시간 동안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輪島)시와 스즈(珠洲)시에는 각각 532.5㎜, 379㎜의 비가 내렸습니다.
일본 민영방송 TBS는 이번 폭우로 노토반도에서 1명이 사망했고 10명은 행방불명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와지마시, 스즈시, 노토초에 고립된 마을이 다수 있을 가능성이 있고, 와지마시와 스즈시에서는 단수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저기압이 노토지방에 접근하면서 다시 폭우가 내려 침수와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토반도 이외 일본 각지에서도 큰비가 내려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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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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