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외고 시절 매일 새벽까지 공부했지만… "결국 재수했다"

전현무가 외고 시절 재수하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외고 시절 재수하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티처스'에서 전현무는 잠을 줄이며 공부를 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일상을 시청했다. 영상을 시청한 전현무는 자신의 외고 시절 보는 듯하다고 말한다. 이 학생은 시험 기간이 아닌데도 새벽 3, 4시까지 공부에 밤을 지새웠다.

이를 본 전현무는 "외고 다닐 때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했다" 며 "근데 2시까지 뭘 했는지 모른다. 결국 대입 실패하고 재수했다"고 한다. 이어 "재수할 때는 수면 시간을 배로 늘렸다. 그때 수업을 들으며 처음 배운 것들이 있었고 결국 재수에 성공했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