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퉁소·생황·비파·철현금·단소 '일이관지 이색악기전'

조수원 기자 2024. 9. 22.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국악원은 '일이관지 이색악기전'을 오는 24~26일 국립국악원 풍류 사랑방에서 공연한다.

현재 국악계에서 영역을 꾸준히 넓히는 악기로 꼽히는 ▲양금 ▲퉁소 ▲생황 ▲비파 ▲철현금 ▲단소 등을 주인공으로 한 이 시대 연주자를 조명한다.

26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류경화가 철현금을, KBS국악관현악단 부수석 한충은이 단소 연주를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일이관지 포스터(사진=국립국악원 제공) 2024.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국악원은 '일이관지 이색악기전'을 오는 24~26일 국립국악원 풍류 사랑방에서 공연한다.

현재 국악계에서 영역을 꾸준히 넓히는 악기로 꼽히는 ▲양금 ▲퉁소 ▲생황 ▲비파 ▲철현금 ▲단소 등을 주인공으로 한 이 시대 연주자를 조명한다. 이 악기들은 전통 악기의 분류에는 속해있으나 상대적으로 독주에 널리 사용되지 않는다.

이번 공연은 여섯 악기의 음색과 주법 등 악기 고유의 특징이 돋보일 수 있는 '주연 악기'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24일 첫 무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전명선 부수석과 민속악단 김충환 지도단원이 선보이는 양금과 퉁소의 선율로 채워진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김효영의 생황 연주와 비파연주단 '비화랑' 소속 정영범의 비파 연주로 꾸며진다.

26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류경화가 철현금을, KBS국악관현악단 부수석 한충은이 단소 연주를 선보인다.

이소영 명지대학교 예술치유센터장이 해설한다. 관람은 전석 3만원.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