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후속작"...스플린터 셀,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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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인기 게임 '스플린터 셀' 시리즈가 약 10년만에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
애니메이션의 풀네임은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데스워치(이하 스플린터 셀)'다.
즉 10년만에 '스플린터 셀' 시리즈가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난 셈이다.
스플린터 셀은 넷플릭스와 유비소프트 필름&텔레비전이 함께 만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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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지연 기자)유비소프트의 인기 게임 '스플린터 셀' 시리즈가 약 10년만에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
넷플릭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긱드 위크(Geeked Week) 2024'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자사가 방영하는 게임 관련 영상 콘텐츠를 다수 공개했다.
이 중 지난 2020년 제작 소식을 알린 후 감감무소식이였던 '스플린터 셀'의 짧은 티저가 공개됐다. 애니메이션의 풀네임은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데스워치(이하 스플린터 셀)'다.
이번 티저는 지난 2020년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를 알린 후 약 4년만이다. 존 윅 제작자 데릭 콜스타드가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집필하고 있다.
1분 가량의 짧은 티저 말미에서는 "곧 나온다"며 애니메이션 공개 임박을 알렸다. 다만 첫 방영일은 미정이다.
스플린터 셀은 가상 비밀부대 써드 애셜론 소속 백전노장인 샘 피셔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첩보물이다. 잠입액션 장르의 대표작으로 불린다. 톰 클랜시의 원작소설과 게임 모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스플린터 셀 시리즈는 지난 2013년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를 마지막으로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다. 즉 10년만에 '스플린터 셀' 시리즈가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난 셈이다.
스플린터 셀은 넷플릭스와 유비소프트 필름&텔레비전이 함께 만드는 작품이다. 앞서 두 회사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켑틴 레이저호크'를 출시하고 '어쌔씬 크리드'의 실사 각색을 작업하고 있다.
최지연 기자(delay_cho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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