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23일 개막…역사와 문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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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이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 고분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축전을 통해 전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며 "행사장을 찾아 찬란했던 가야의 역사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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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이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 고분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전은 가치 향유, 가치 확산 프로그램 등 10개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금림왕릉 발굴조사 고유제 ▲등재 1주년 기념식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 ▲가야금 대병창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고령으로 가얏! 토크콘서트 ▲대가야의 향연 ▲대가야의 미스터리(무덤의 비밀) ▲내가 쓰는 대가야사(野史) 등이다.
고령군은 축전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통나무펜션 무료숙박 프로그램'과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석양과 공연을 즐기며 만찬을 체험할 수 있는 '대가야의 향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전 기간 중 고령 지역 상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종합안내소로 방문하면 축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유경 고령군 문화유산과 주무관은 "대가야 문화예술제와 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축전 기간 동안 함께 열린다"고 말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축전을 통해 전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며 "행사장을 찾아 찬란했던 가야의 역사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2024 세계유산축전 고령 지산동 고분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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